[사유의5분] 장자 ㅣ 양생주, 죽음과 삶에 초연해야 한다 ‘양생주’는 ‘천연한 그대로의 정신’을 말합니다. 장자의 양생주는 삶의 온전함을 지키기 위해 자연의 순리를 지키고 따르는 것을 강조한 말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정해져 있으나 우리의 지식은 한정된 것이 없습니다. 한정이 있는 것으로써 한정이 없는 것을 따르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위험한 줄 알면서 자꾸 욕망을 가진다는 것은 더욱 위험한 일입니다. . 장자(내편) 제3편 양생주 01 앎을 버려야 참된 삶을 누릴 수 있다 우리의 삶에는 한계가 있으나 앎에는 한계가 없다. 한계가 있는 삶을 가지고 한계가 없는 앎을 뒤쫓는 것은 위태로운 일이다. 그런데도 앎을 추구하는 자가 있다면 위태로울 따름이다. 장자(내편) 제3편 양생주 02 선과 악의 중간 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