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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산책/도덕경 읽기 2

노자 ㅣ 도덕경 읽기, 전문 (1~81장)

도덕경 읽기, 전문 (1~81장) 도덕경은 도가(道家)의 깊고 깊은 지혜를 갈무리한 대표 경전입니다. 노자(老子)가 남긴 81장, 5000자의 함축적 시어(詩語)를 통해 세상 만물의 진리를 통찰합니다. 노자의 도덕경을 현대적인 문장으로 해석했습니다. 1장 도라고 말할 수 있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다. ‘도’라고 말할 수 있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고 ‘무엇’으로 불리어지는 이름은 참된 이름이 아니네. 천지가 처음 시작될 때는 아무런 이름이 없었지만 온갖 사물들이 생겨나면서 이름도 만들어지게 되었네. 욕심이 없는 상태에서는 늘 도의 신비를 보게 되고 욕심이 있는 상태에서는 늘 도의 껍데기를 보게 되네. 이 둘은 한 곳에서 나와 이름만 달리하는 것이니 모두 현묘하다 이르네. 도는 현묘하고도 또 현묘하니 온갖 ..

노자 ㅣ 도덕경 읽기 1~5장

도덕경 도덕경 읽기 1~5장 1장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도는 불변의 도가 아니다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도가도, 비상도, 명가명, 비상명. 無名,天地之始.有名,萬物之母. 무명, 천지지시. 유명, 만물지모. 故常無欲以觀其妙,常有欲以觀其 고상무욕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 此兩者,同出而異名,同謂之玄,玄之又玄,衆妙之門. 차량자, 동출이이명, 동위지현, 현지우현, 중묘지문. 도라고 말할 수 있는 도는 참된 도가 아니다. 도라 말할 수 있는 도는 불변의 도가 아니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언제나 불변의 이름이 아니다. 이름이 없는 것은 천지의 처음이고 이름이 있는 것은 만물의 어머니이다. 그러므로 항상 욕심이 없는 것으로 미묘한 본체를 살피고 항 상 욕심이 있는 것으로 그 순환하는 현상을 살핀다. 이 둘 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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